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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아프리카에 서다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5-11 18:22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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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프리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TAS 2017’ 전시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KT

△KT 아프리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TAS 2017’ 전시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KT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르완다 수도 키갈리(Kigali)에서 진행중인 ‘TAS 2017(Transform Africa Summit 2017)’에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TAS는 스마트 아프리카 선언(Smart Africa Manifesto) 이후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IT 컨퍼런스다. 2013년부터 르완다 정부와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가 공동 주관해 아프리카 정상들과 주요 IT기업들이 꾸준히 참석해왔다. 올해는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아프리카 주요국 정·관계 인사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KT는 현지 자회사인 AOS(Africa Olleh Service Ltd.)와 함께 부스를 마련해 헬스케어 플랫폼과 연동되는 모바일 진단기기 4종과 이를 기반으로 각 마을의 보건소와 지역병원, 그리고 국립병원을 연결하는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은 HIV, 말라리아 등 주요 전염병에 대한 조기 진단 및 빠른 대응, 모자보건 환경 개선을 통한 영아 및 모성사망률 감소, 만성질환 환자 관리 등을 통해 격오지의 의료사각 해소를 가능케 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TAS 2017 참여를 통해 우간다 헬스케어 사업자인 CCS(Critical Care Solutions Ltd.)와 시범사업에 합의하는 등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우수성을 아프리카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향후 KT 헬스케어 플랫폼 기반 모바일 진단기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축적된 진단 데이터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말라리아, HIV 등 아프리카의 난제를 ICT 기술을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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