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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여파, 종신보험도 ‘가성비’ 전성시대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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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0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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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여파, 종신보험도 ‘가성비’ 전성시대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지난해 생명보험업계의 해지환급금 총액은 20조117억원으로 지난 2002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장기화된 불황 여파로 보험료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마지막 보루인 생명보험을 해지하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최근 금융감독원도 ‘보험계약대출 100% 활용법’을 통해 보험 가입 유지를 독려하는 등 해지환급금 급증에 대한 대책 세우기에 나섰다.

이에 보험사들은 사망보장과 더불어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보험료 부담을 낮춰 ‘가성비’를 높인 종신보험을 다채롭게 출시하고 있다. 특히 메트라이프생명이 최근 출시한 ‘변액유니버셜 오늘의 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극대화한 상품으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변액유니버셜 오늘의 종신보험’은 고객의 은퇴 이후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를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생활자금 지급기간은 15년, 20년, 25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생활자금 지급기간 종료 후에도 가입금액의 10%는 사망보장으로 유지된다.

고객들의 건강한 오늘을 위해 건강 및 의료보장 혜택도 강화했다. 우선 다양한 의료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한국인의 3대 질병의 진단, 수술, 입원을 보장한다. 특히, 특약의 경우 해지환급금을 없애 보험료를 낮춘 무해지환급형, 가입시점에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를 내는 갱신형을 도입해 고객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상품은 질병관련특약을 3종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로 구성된 ‘헬스케어 투데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메트라이프생명의 ‘헬스케어 그린서비스’ 중 특히 이용률이 높은 건강상담, 명의추천, 대형병원 진료예약, 간호사 병원동행 서비스, 전담 1:1 간호사 배정 등으로 구성됐다.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메트라이프생명 상품개발팀 전무는 “보험료에 대한 부담감으로 특약 선택에 있어서 망설이는 고객들을 고려해 환급금을 조정한 무해지환급형과 갱신형 특약을 도입하게 됐다”며, “특약은 보장을 다양화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만큼 본인에게 필요한 특약을 고르는 것이 보험 상품을 고르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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