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케미칼, 2분기 원가 하락으로 영업익 증가 예상"-NH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4-28 08: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NH투자증권이 28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 2분기 원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5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 영업이익 8152억원, 세전이익 8607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715억원으로 시장 예상보다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며 "LC Titan은 1분기 정기보수로 기회손실 약 500억원이 발생했고, 말레이시아 임차토지 복구비용으로 약 190억원을 충당금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황 연구원은 "1분기 정기보수로 일부 제품 오버슈팅(overshooting) 영향이 적었고, 일회성비용이 제거되어 2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예정"이라며 "롯데첨단소재는 1분기 BD, SM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높았으나 2분기에는 원가가 하락하며,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분법이익은 현대케미칼과 롯데MRC, 우즈벡JV 등 다수 자회사로부터 약 600억원 발생한다"며 "지분법이익은 2016년 적자에서 완벽한 흑자구조로 전환했고, 향후 신규 사업이 정상화되며 지분법이익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