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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오픈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4-27 17:53

요리 체험·다양한 서적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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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오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카드가 쿠킹 라이브러리를 오픈한다.

현대카드는 미각과 후각, 시각, 청각 등 쿠킹에 대한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쿠킹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빵과 음식 냄새가 가득한 1층 베이커리와 델리에서는 여러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으며 1층과 지하 1층에 위치한 오픈 키친에서는 빵과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2층 서가 중앙에 ‘집속의 집’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인그리디언츠 하우스(Ingredients House)’에서는 총 190여 종에 이르는 향신료와 허브, 소금, 오일 등 음식의 주요 성분 체험도 가능하다.

쿠킹 라이브러리 2~3층에는 1층의 향긋한 빵 냄새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서가가 있다.

이 곳에 비치된 약 1만 여권의 책들은 크게 ‘지역(Regions)’과 ‘식재료(Ingredients)’, ‘조리방법(Techniques)’을 기준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홈쿠킹’과 ‘스페셜 다이어트’, ‘드링크&베이킹’ 등은 별도의 특별 섹션으로 마련되어 있다.

쿠킹 라이브러리는 쿡북 어워즈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James Beard Foundation Book Awards’와 ‘IACP Cookbook Awards’의 수상작 전권 콜렉션을 비롯해, ‘the Art of Eating’, ‘Art Culinaire‘, ‘Cook’s Illustrated’ 전권 컬렉션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요리 관련 매거진과 요리 분야의 고전이 된 세계적인 셰프&푸드(Chefs&Food) 작가들의 저서도 풍성하게 갖추고 있다.

쿠킹 라이브러리 3층과 4층에는 ‘쿠킹 클래스(Cooking Class)’가 진행되는 두 곳의 키친(Kitchen)이 있다.

두 곳의 키친에서는 방문자들이 라이브러리 내 서적에 나와 있는 레시피에 따라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셀프쿠킹 프로그램)를 제공하고, 추후 시기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강사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도 열 계획이다.

4층에는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특별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그린하우스(Green House)’도 자리잡고 있다. 연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그린하우스는 점심과 저녁 각각 1팀만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 곳으로,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명 ‘먹방’이나 ‘쿡방’이 큰 인기를 끌고 ‘맛집’에 대한 관심도 높지만, 요리에 대해 새롭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노력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가 다채로운 방식으로 요리를 체험케 하고, 창조의 경험으로써 요리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등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영감을 채워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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