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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릭슨, 노키아와 평창 5G 연동 테스트 ‘최초’ 성공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4-26 11:00 최종수정 : 2017-04-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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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스웨덴 에릭슨 본사에서 5G 상호 연동 테스트를 마친 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퍼 나빙거 에릭슨 무선제품 개발총괄(왼쪽에서 두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

△24일 스웨덴 에릭슨 본사에서 5G 상호 연동 테스트를 마친 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퍼 나빙거 에릭슨 무선제품 개발총괄(왼쪽에서 두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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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에릭슨, 노키아와 2018년 평창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5G 장비와 단말을 연동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서 2018년 2월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16년 6월 글로벌 제조사들과 평창 5G 규격을 만들었다. 이후 16년 10월 삼성전자와 처음으로 5G 데이터 전송에 성공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5G 상호 연동 테스트는 스웨덴 스톡홀롬의 에릭슨 본사와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노키아 본사에서 24일, 25일간 이뤄졌다.

KT와 에릭슨, 노키아는 테스트에서 ‘평창 5G 규격’ 기반으로 개발된 각 사의 5G 네트워크 장비와 인텔 등 글로벌 제조사가 새롭게 개발한 5G 단말을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와 단말로 구성된 5G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원활하게 전송하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활용된 5G 단말이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최종 버전(Version)인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5G 기술개발이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다고 KT는 밝혔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은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는 안정성과 복수 서비스, 시스템, 단말 제조사간 상호 연동이 사전에 검증되어야 한다”며, “에릭슨과 노키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평창 5G 시범망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동시에 성공적인 5G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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