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스마트뱅킹 화면 캡쳐사진 / 출처= NH농협은행
2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9~10월 종합 자산관리서비스 'e-WM서비스'(가칭) 오픈을 위한 개발 작업을 진행중이다.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웹(web)과 스마트 뱅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금융상품 마켓 내 '자산관리' 메뉴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은퇴·자산설계, 투자 포트폴리오 제안, 상품가입까지 이어지는 비대면 마케팅 채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NH All100 플랜'을 은퇴설계 브랜드로 제시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올해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전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협은행은 올 1월 찾아가는 은퇴설계를 위한 'All100플랜 태블릿시스템'을 구축했고, 3월엔 은퇴설계 특화 상담창구인 'All100 플랜 라운지'를 기존 202개에서 전국 870개 영업점으로 확대키로 했다.
시중은행 중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로는 KB국민은행의 'KB마이머니'가 있다. 예금, 보험, 주식 등 흩어진 모든 자산정보를 한 화면에 보여주는 앱이다. 금융 정보뿐 아니라 부동산, 자동차 정보도 연계된다.
로보 어드바이저 추천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받을 수 있는 신한은행의 '엠폴리오(M Folio)' 앱에서는 포트폴리오에 나온 다수의 상품을 몇 번의 클릭으로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