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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EO 평균 모델…55.2세 서울대 이공계 전공자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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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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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코스닥 상장사 CEO들은 55.2세의 서울대 출신 이공계열 전공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협회는 26일 지난 21일 기준 전체 회원사 121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코스닥상장법인 임원 현황은 CEO가 총 1491명(평균 1.2명)으로 2016년 1383명(평균 1.2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체임원은 총 1만791명(평균 8.9명), 등기임원은 총 7028명(평균 5.8명)이었다.

CEO 평균 모델은 나이 55.2세, 출신대학은 서울대, 전공은 이공계열로 집계됐다. 연령 분포는 50대(47.5%), 40대(22.1%), 60대(20.5%)의 순으로 평균연령은 전년도와 같다.

계열은 이공계열(46.0%), 상경계열(36.7%), 인문사회계열(9.9%)의 순이었다. 전공은 경영학(25.8%), 전자공학(6.6%), 기계공학(4.8%)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은 고졸(2.2%), 대졸(54.7%), 석사(21.9%), 박사(15.3%)로 나타났으며 석사 이상은 37.2%로 전년도 비해 2.9%포인트 상승했다. 출신대학교는 서울대가 18.4%로 가장 많았으며 연세대(9.0%), 한양대(8.6%), 고려대(7.1%), 성균관대(3.7%), 영남대(3.6%) 순이었다.

여성 CEO도 39명을 기록해 2016년 30명 대비 9명(30%) 늘었으며, CEO를 포함한 등기임원 전체의 경우 여성은 306명(4.4%)을 차지했다.

사외이사 출신별 비율은 일반기업(33.2%)이 가장 많았으며, 교수(22.2%), 법조계(12.4%), 금융기관(10.6%), 회계·세무(10.0%), 유관기관(2.7%), 언론인(2.0%) 등의 순이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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