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25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G4 렉스턴 테크쇼(Tech Show)’를 개최했다. 개발을 담당한 각 부문별 임원들이 직접 개발 스토리 및 핵심 강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신차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충실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수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Premium Authentic SUV로서의 본질에 충실한 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뛰어난 용도성을 갖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웃도어형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2015년 출시한 티볼리가 소형 SUV 시장에서 독주를 달리며 시장 파이를 확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은 오리지널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한 시장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계승할 것”이라며 “올해 G4 렉스턴의 국내 판매목표는 2만대이며, 지난해 흑자기조를 유지하는데 이 차량의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