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회계, 세무 전용 플랫폼 ‘씨유비즈쿱(CUbizcoop)’을 전국에 무료로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씨유비즈쿱은 2015년 10월, 신협이 소규모 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과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신협중앙회가 무료로 제공해 온 인터넷 기반 플랫폼으로 2016년 전국 실시를 계기로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인근 신협 조합원으로 가입하기만 하면 회원가입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회계·세무 업무전반에 관한 것은 물론, 조합원·출자금 관리, 그리고 경영지원 프로그램까지 탑재하고 있다.
신협은 씨유비즈쿱 지원 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원격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올해는 기존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 기초적인 이론교육에서부터, 회계 전표처리 및 부가가치세 신고에 이르는 실무교육까지 협동조합의 세무회계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신협은 씨유비즈쿱 실무교육에 대한 현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