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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스타 “금호타이어 R&D 투자 확대하겠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4-25 15:58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우선매수권 포기... 사실상 금호타이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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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의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 인수 후 적극적인 R&D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채권단에게 우선매수권 행사 포기를 통지, 사실상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주인으로 낙점됐다.

더블스타는 25일 “금호타이어가 우위를 점하는 제품을 빠르게 늘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SUV 타이어, 친에너지 차량용 타이어, 스노우 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등에 R&D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금호타이어 인수 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대형 타이어의 기술력을 빠르게 올려 제어하기 쉬우면서 연비 소모가 적은 제품 개발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금호타이어 중국 공장의 생산 및 경영정상화 추진, 글로벌 타이어업계 내 경쟁력 강화도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를 반대했던 노조와도 빠른 시일 내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스타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인수가 마무리된 가운데 노조와 만나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때부터 노조의 고용승계 등을 약속한바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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