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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NB-IoT 기반 도시가스 배관망 관리시스템 개발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4-24 16:01

가스누출, 구조물 침수 등 발생 시 즉시 상황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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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리 사업본부 안민호 전무(왼쪽)와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오른쪽)가 사업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 삼천리 사업본부 안민호 전무(왼쪽)와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오른쪽)가 사업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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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유플러스가 NB-IoT(협대역 사물 인터넷)기반 스마트 배관망 관리 시스템을 도시가스 사업자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가스 시설에 NB-Io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종합에너지기업 (주)삼천리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NB-IoT 네트워크 기반 배관망 관리 시스템 개발·보급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단말 및 시스템 개발을 마치는 대로 삼천리 도시가스 공급권역인 경기지역 일부에 우선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NB-IoT는 도시 지하 곳곳 가스 밸브실에 구축되어 가스누출이나 폭우에 따른 침수 수위를 즉시 관제실에 알려주는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NB-IoT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리인력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지 않더라도 관제센터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스 배관망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전무는 “도시가스업계 1위인 삼천리에 NB-IoT 시스템을 적용하게 됨에 따라 향후 산업·공공IoT 시장에서 자사 서비스를 보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 홈IoT 1위로서 NB-IoT 시장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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