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시아 전역으로 스마트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아노토 자회사인 Pen Generation은 이미 12만개의 스마트펜 주문을 받았으며, 2017년 상반기에 중국, 한국, 일본에 유통되기로 되어있다.
이번 계약 기간은 3년이며 트라타가 100만개의 추가 주문을 받을 시 추가로 3년 연장할 수 있다. 급속히 성장하는 인도 시장의 스마트펜 예상 판매량은 3년 동안 1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노토 원준희 대표는 “아노토의 역사상 가장 큰 거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경제 호황과 다양한 정부 규제의 완화로 인해 아노토의 스마트펜에 대한 엄청난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노토 그룹과 에스마크는 스마트펜 사업과 더불어 ADNA Invisible Coding 사업을 인도를 비롯한 세계각국에서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