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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IBK기업은행, 4차 산업혁명 지원 나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4-19 22:43

1조5000억원 규모 우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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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IBK기업은행과 4차 산업혁명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IBK기업은행과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업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증료 지원, 기술평가료 지원, 공동 투자, Kibo-Star 벤처기업 육성 등 전 분야에 대한 포괄 업무 협약으로, 기보와 기업은행의 기술금융 노하우를 결합하여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대상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기술력 우수 창업기업, R&D 보증기업 등이며, 기업당 지원한도는 100억원이다.

기업은행은 기보에 보증료지원금 110억원을 납부해 중소기업들이 납부해야할 보증료를 매년 0.2%포인트씩 5년간 지원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기보는 기업들에게 보증료를 5년간 매년 0.2%p 감면하여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술평가료지원 대상기업은 지식재산(IP)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기업은행이 납부한 40억원을 재원으로 기술평가료를 부담하며, 기보는 이자부담 완화 등을 위해 보증비율(최대 95%) 및 보증료(최대 0.5%p 감면)를 우대하여 지원한다.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에 대하여 공동 투자, Kibo-Star 벤처기업 선정 및 육성 등 금융‧비금융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체질을 개선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맞춤형 기술금융을 적극 지원하여 기술금융 시장에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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