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사분기 기준,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으로, 총 예정 해외직접투자액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37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하였다. 특히 올해는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이다.
정은영 HSBC 코리아 행장은, “베트남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HSBC 코리아는 HSBC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 기업들의 성공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 진출한 선도적 글로벌 은행으로서, HSBC는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HSBC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이 팸 HSBC 베트남 행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외교관계 수립 후 지난 25년 동안 경제 협력을 강화해 왔다. 한국은 베트남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의 대 베트남 투자는 노동 집약적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로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베트남 최대 외국계 은행중 하나로서, HSBC 베트남은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바탕으로 HSBC 코리아와 밀접한 협력관계 유지해나가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를 지원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은행이다.”라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