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금융감독원, 카드업계 해당 관계자는 카드다모아 개선 TFT를 구성, 한달간 개선점에 대해 논의한 결과 카드다모아에 카드 비교 및 검색 기능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해당 관계자가 모두 모여 개선점에 대해 논의해 카드 비교 검색 서비스 기능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카드다모아는 서비스 개시 이후 기존 카드 검색 사이트보다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카드고릴라, 뱅크샐러드 등 사이트에서는 혜택별 검색과 타 상품과의 비교가 가능한 반면, 카드다모아에서는 카드사 별 대표카드 3가지만 보여줘서다.
비교 검색 기능이 추가되면서 더 많은 상품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기존 8개 전업계 카드사 외에 BC카드 회원사인 은행카드도 검색할 수 있게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전업계 카드사 상품 외에도 BC카드 회원사 카드도 상품 검색이 가능하게 된다"며 "시스템 구축 위한 업체 모집 등을 거쳐 올해 11월에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