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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펀드, 오늘(19일) 오전 9시 출시 ‘금리 연 3.6%’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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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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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19일 오전 9시부터 ‘문재인 펀드’를 출시하며 선거 자금 모금을 시작했다.

연 3.6%의 이자가 지급되며 16개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적용했다. 1차 목표액은 100억원으로 선거 종료 뒤 국고에서 선거비용을 보전 받은 후 7월 19일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한다. 금액에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자가 가능하다.

문 후보는 문재인 펀드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투자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5년 전 문 후보는 18대 대선 당시에도 담쟁이 펀드를 출시해 300억원을 모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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