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아파트 값만 13주 연속 오름세

김도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7-04-14 17:5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부동산114 제공

△ 부동산114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서울 매매가격은 0.06%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사업진행속도가 빠른 재건축 단지나 도심의 업무지구 주변 아파트를 찾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은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재건축 사업이 초기 단계인 단지는 대출규제강화와 새정부의 부동산정책 불확실성 등이 맞물려 일부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지만,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고 매도자 역시 매매가 급하지 않은 이상 서둘러 팔지 않는 분위기로 보합세가 유지 중이다. 신도시(0.00%)와 경기·인천(0.01%) 역시 관망세가 짙어 가격 변동성이 적다.

전세는 서울이 한 주 동안 0.02%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보였다. 전세수요의 움직임이 적은 가운데 매물이 귀한 일부 지역에서 전셋값이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전세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다.

서울은 △강동(0.11%) △마포(0.11%) △송파(0.10%) △종로(0.10%) 순으로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주공1·2·3단지가 250~1000만원 정도 올랐다. 내달 관리처분인가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마포는 상암동 월드컵파크3·4단지,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등이 250~2000만원 가량 올랐다. 중소형 면적대로 입주 매물을 찾는 문의가 꾸준하다.

송파는 신천동 진주가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지난 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고 전했댜.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