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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생활비 주는 ‘올인원 암보험’ 출시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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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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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생활비 주는 ‘올인원 암보험’ 출시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삼성생명은 12일부터 암 진단시 진단자금와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지급하는 ‘올인원 암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암보험에 매월 생활자금 지급과 건강관리서비스, 한방 보장 등을 새롭게 추가한 종합 암보장 상품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암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암 환자들이 최초 진단시는 물론, 치료와 요양, 이로 인한 소득상실까지 장기간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한 상품이다.

신상품 ‘삼성생명 올인원 암보험’은 보험금 지급방식에 따라 △일시지급형과 △생활자금형으로 구분해 판매된다.

기존처럼 암 진단시 고액의 진단자금을 원하는 고객은 일시지급형을, 생활비에 대한 니즈가 큰 고객은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새로 도입된 △건강관리서비스와 △한방 보장도 신상품의 특징이다.

일정 보장금액 이상을 가입하는 고객에에게는 암진단 이후 5년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진단을 받은 고객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간호사를 통해 진료 동행, 입·퇴원 수속, 사후 치료 예약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건강상담이나 진료예약 등의 서비스도 지원된다.

‘암한방건강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이후 한의원의 첩약처방에 대해서도 최대 100만원(3회 한도), 한방 약침이나 물리요법의 경우 최대 10만원(각 5회 한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재진단암은 물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경색증 등 보장의 폭을 넓혔다.

삼성생명의 기존 암보험이나 암진단특약에 가입한 후 5년이 경과했으나, 그 동안 각종 보험금을 받지 않았던 고객들이 가입할 수 있는 ‘무사고고객 추가보장특약’도 새롭게 개발됐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통상 암보험에 적용되는 △가입후 90일내 발병시 미보장, △1년내 암 진단시 보험금 50% 축소 지급 등의 제한이 없어지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활자금형은 한 건 가입으로 각종 치료비는 물론, 암 진단 이후의 생활비까지 보장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특히 새롭게 도입된 건강관리서비스는 암 환자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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