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의 ‘F1지점’은 알리안츠생명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영업 툴을 도입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영업점으로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본사에 ‘F1 in Yeouido’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F1’은 키보드 펑션키 1번을 지칭하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고객과 어드바이저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전주와 광주에 오픈한 ‘F1지점’은 257명의 어드바이저(알리안츠생명 보험설계사)와 임직원들, 그리고 각 지역의 알리안츠생명 고객들이 사용하게 된다. 이 영업점들은 기존의 고정된 사무실 개념에서 벗어나 재무설계, 고객접견, 회의, 휴식 등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드바이저들은 데스크톱 대신 자신의 태블릿 PC를 갖고 자리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VIP룸, 다목적 회의 공간, 소규모 미팅 공간, 독립적인 전화 부스, 개인 라커, 비즈 카페, 휴게라운지 등도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영업 현황판, 화상회의 시스템 등과 같은 첨단 디지털 영업 인프라가 구비돼 있다. 특히 ‘F1 in Jeonju’와 ‘F1 in Gwangju’는 지난 ‘F1 in Yeouido’의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장과 전화부스의 방음기능을 강화하고 미러티비에 동작감지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환경을 업그레이드했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보험설계사 조직은 여전히 우리 보험산업의 근간이며 가장 중요한 영업채널, 어드바이저들의 영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F1지점’을 향후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효율적 업무처리로 고객들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받고, 어드바이저들은 최고의 영업력을 낼 수 있는 디지털 영업서비스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