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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애이해드라마 '비바 앙상블' 시사회 개최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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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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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애이해드라마 '비바 앙상블' 시사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삼성화재가 최근 서울 종로구 덕성여중에서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비바 앙상블'의 시사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제작을 담당한 삼성화재 김진욱 수석, 연출을 맡은 박성균 감독을 비롯해 바로, 윤하, 정태우 씨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삼성화재의 9번째 장애이해드라마 '비바 앙상블'은 자폐 등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장애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룹 B1A4의 바로씨가 자폐를 앓고 있는 주인공 '선우' 역을 맡았고 가수 윤하씨가 악단 실무자 '윤실장' 역을, 배우 정태우씨가 냉철한 지휘자 '서기찬' 역을, 배우 홍경인 씨가 주인공 선우의 형을, 배우 정선경 씨가 음악평론가 역할을 맡아 재능을 보탰다.

드라마에 출연한 바로씨는 "드라마를 찍으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훨씬 순수하다는 걸 느꼈다"며 "청소년 분들이 나와 조금 다른 친구들이 있더라도 편견을 갖지 않고 바라봤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윤정민 덕성여중 학생은 "드라마를 보고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친구들인걸 알았다"며 "앞으로는 그런 친구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돕겠다"고 다짐했다.

2015년 창단된 '비바챔버 앙상블'은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과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성화재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교육부와 함께 2008년부터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 보급해왔다.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작품들은 매년 전국 5000여개 중∙고등학교 170만명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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