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1사 1교 금융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비한 사항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방학과 휴가기간인 8월은 제외하며 서울과 11개 금감원 지원 소재지에서 열린다. 오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제주, 부산, 전주 등 11개 지역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초·중·고 5373개교가 금융회사 지점과 결연을 맺었다. 금감원은 연내 7000개교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전국순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