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달러당 1.3원 오른 11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131.0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장중 미국의 시리아 공습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1140원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안정세를 찾아 소폭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부터 이틀간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미·중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국제금융센터는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리포트에서 "관심 의제는 환율, 무역불균형 등 교역 문제와 북한, 사드(THAAD) 등 지정학적 이슈 등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