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되는 상품의 주요 특징은 △보험 가입연령의 확대, △첫 3대질병진단비와 34대 질병수술비Ⅱ의 신담보 탑재를 통한 보장 강화, △3대질병진단 및 80%이상 후유장해시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세만기 비갱신형 특약 가입시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없는 보장 등이다.
또한 가입가능 연령을 기존 50세에서 40세로 앞당겼고 가입최고 연령도 75세에서 80세로 확대하여 젊은 유병자와 고연령층에 대한 가입연령 문턱을 대폭 낮춰 보험 사각지대 구간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큰 돈 들어가는 3대질병(암,뇌출혈,심근경색) 진단비 특약도 기존에는 담보별 개별 가입만 가능해 전부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료 부담이 컸지만,‘첫 3대질병 진단비(1회한)’신담보 특약을 활용할 경우 합리적 보험료로 보장이 가능해졌다.
특히 늘어나는 유병기간 만큼 수술이 증가함에 따라 수술빈도가 높은 34대 질병수술비II 특약으로 질병수술비에 대한 보장 부분을 한층 강화했으며, 3대질병 진단이나 상해·질병에 따른 80%이상 고도 후유장해시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제도를 활용하면 계약 해지 없이 치료 및 계속 보장이 가능해 특히 가계경제에 유용하다.
40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종·3종(세만기형)은 10~30년납으로 90세 만기 또는 100세 만기까지 보장 가능하며(질병사망은 80세 만기), 2종·4종(년만기 갱신형)은 5~20년 단위 자동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우현주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파트장은 “스트레스나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유병자의 연령이 점차 젊어지고, 의학의 발달로 유병장수하는 시점에서 보험가입 연령을 확대함으로써 보험이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첫 3대질병(유사암제외)진단 시 보장하는 신담보를 통해 고연령층과 유병자 고객의 경제적 부담까지 고려한 최적의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