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온 하이스쿨’은 현대해상이 사회적 기업 ‘공부의신’과 함께 시작하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강원도 지역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공부의신’이 운영하는 ‘공신닷컴’사이트의 공부방법, 학습동기 부여, 진로탐색 강좌를 무료 수강하며 100일간 공부일기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다년간의 교육봉사 경험을 가진 대학생 멘토들이 댓글과 질문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의 애로사항과 질문에 답해주며 학습을 지원해 주고, 격려 메시지 등의 정서적 도움도 줄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공부의신’ 대학생 멘토들에게 “환경 때문에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길 바라며, 멘토들이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