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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피, 공모주 청약경쟁률 738대1…1.2조원 몰려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3-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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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전문업체인 이엘피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738.153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9일 이엘피 일반공모 청약 결과 16만주 모집에 1억1810만455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조1810억원이 몰렸으며 다음 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엘피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60억원을 공장 신축·연구 개발비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엘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9억원과 114억원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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