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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한강 세빛섬과 손잡고 ‘내국인 적극 공략’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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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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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한강 세빛섬과 손잡고 ‘내국인 적극 공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중국 정부의 금한령(禁韓令)에 맞서 신세계면세점이 내국인 대상 마케팅 강화에 주력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봄맞이 급증하는 한강 나들이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MOU를 체결한 한강 세빛섬과 본격적인 협력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세빛섬 유료 멤버십 회원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빛섬 회원들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방문해 수신한 프로모션 안내 문자를 보여주면 신세계면세점 골드 멤버십으로 승급되며, 1 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1만 원 교환권이 제공된다. 참여 기간은 4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다.

세계 최초의 인공섬 세빛섬은 한강에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2014년 개장한 이래 월평균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세빛섬은 다양한 종류의 외식과 수상 레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말이면 나들이객, 식도락객들이 몰리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력 외에도 세빛섬 이용 할인권, 멤버십 연회비 면제 혜택 등 양 사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신세계면세점의 한류문화공연장 ‘Boys24 hall(소년24전용관)’과 명인명장관 ‘한 수’ 등의 문화 공간들도 향후 세빛섬과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세빛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신세계면세점에 방문해 쇼핑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세빛섬에서 정기적으로 버스킹이나 야외 공연등이 열리는 점을 고려해, 향후 신세계면세점의 문화 콘텐츠도 선보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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