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4월 3일부터 서민금융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업노하우 제공 등 자영업 컨설팅 확대 방안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영업 컨설팅은 창업 및 사업운영 정보와 준비기간이 부족한 생계형 자영업자 위주로 자금 지원 전․후로 사업노하우, 경영진단, 개선방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전 컨설팅은 수도권지역 서민금융 대출 신청자 중심에서 전국 어디에서나 연중 컨설팅을 무료로 이용가능하게 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매출부진 등 사업운영 전반에 진단이 필요한 서민금융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후컨설팅을 전국에 신설한다. 이를 위해 지역·업종·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POOL을 구축하고, 컨설턴트 및 사업수행기관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으며 사전·사후컨설팅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적용 가능한 전산시스템 재구축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사전․사후컨설팅을 통해 연간 약 5300여 명이 창업·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