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100원(2.17%) 오른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2조4000억원, 2분기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달성한다면 사상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박 연구원은 “연초 이후 D램과 낸드플래시의 재고가 적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에는 출하량 증가와 가격상승이 동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