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재산의 효율적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상품 자문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 이후 IFA 제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박신애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가계자산 중 금융자산 비중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금융자산 투자시 투자목적으로 노후 소득 마련을 우선시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나 금융투자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영국의 투자상품 및 연금시장의 대표적인 판매채널인 IFA는 투자상품에 대한 자문 뿐만 아니라 은퇴 설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며 “향후 도입 예정인 국내 IFA 역할 또한 개인의 생애 주기를 고려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가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