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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사외이사②] GS그룹, 기업·금융인 출신 다수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3-28 16:12

기업·금융인 각각 2명씩 신규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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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GS그룹.

자료 : GS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 24일 완료된 GS그룹의 2017년 주주총회에서 임명된 신규 사외이사들은 기업·금융인 출신이 다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GS그룹 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5명이다. 양승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기업·금융인, 각각 2명씩 선임됐다. 학계는 1명이 신규 사외이사로 임명됐다.

계열사별로는 (주)GS는 양승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지난 24일 선임했다. 양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23일까지다. 안진회계법인이 GS그룹 계열사 외부감사를 맡고 있어 양 회장이 GS그룹의 사외이사로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제기됐지만, (주)GS는 선임을 강행했다.

GS리테일은 임춘성 연세대 정보산업 공학과 교수와 최효성 김&장 법률사무소 시니어 회계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들은 오는 2020년 3월 16일까지 GS리테일 사외이사로 활동한다. GS글로벌은 박성용 맥쿼리증권 대표(임기 2020년 3월 24일까지)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재선임된 인사는 4명이다. GS리테일이 신동규 전 NH농협금융지주회장(임기 2020년 3월 16일까지), GS홈쇼핑이 권수영 고려대 경영대학장, 구희권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임기 2020년 3월 20일까지)로 재선임했다. GS글로벌은 김경종 전 서울북부지방법원장(임기 2020년 3월 24일까지)의 재선임을 의결했다.

한편, GS그룹의 올해 주주총회는 사외이사 외에도 오너가의 사내이사 선임이 눈에 띈다. 우선 오너가 4세인 허세홍닫기허세홍기사 모아보기 GS칼텍스 부사장을 GS글로벌 신임 대표이사로 의결됐다. GS그룹은 지난해 11월 허 신임 대표를 GS글로벌 대표로 인사했다.

그밖에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GS그룹 회장이 GS건설 대표이사로 재선임됐으며,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도 GS건설 사내이사 재선임이 의결됐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도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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