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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GS·현대 제치고 과천주공 1단지 시공사 선정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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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27 17:39 최종수정 : 2017-03-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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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과천주공 1단지 투시도

△ 대우건설 과천주공 1단지 투시도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대우건설이 향후 강남권 재건축사업 시장 선점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시공자선정 총회에서 총 1012표 중 381표로 최다득표하며 과천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GS건설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위치한 과천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9만6128.2㎡에 지하 3층~ 지상 28층 1571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4145억이다.

대우건설은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1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0년 3월과 경쟁사 대비 가장 낮은 공사비인 3.3㎡당 440만원을 제시했고, 평균분양가 3313만원을 내걸었다.

과천주공1단지는 강남 접근성이 높고 분양가 대비 사업성이 유망하여 가장 뛰어난 재건축사업지로 평가되어 온 곳으로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대우건설은 강남과 용산 등 최고 노른자 위치에만 적용했던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써밋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기존에 쉽게 볼 수 없던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대우건설은 전세대 4BAY이상의 설계와 순환동선형 주방, 관악산/청계산 조망특화 등 최상의 평면특화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입면분할창호와 천연대리석 아트월 등의 최고급 내부 인테리어와 블록별 컨셉에 따른 다양한 외관특화 적용, 최고 품질의 조합원 무상제공품목을 제시하며 조합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은 뛰어난 입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지역이며, 이번 시공사 선정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랜드마크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을 통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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