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증선위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회계심사국장, 한국거래소 공시부장, 한국상장회사협의호 정우용 전무, 한국공인회계사회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회 전무, 코스닥 협회 김종선 상무 등 13명이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안진회계법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부터 품질관리 감리 착수를 진행해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거래소도 3월말까지 분기보고서 등 제출기한 연장 관련 거래소 시행세칙 개정을 완료하고, 공인회계사회는 감사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회사-감사인간 분쟁 발생에 대해서는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상장사·코스닥협회는 조치발표 직후부터 안진 고객사들의 감사인 변경 등 관련한 질문사항에 답변하고, 관별로 담당분야에 대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기업애로 해소 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시점검팀을 통해 점검하면서 추가 대응이 필요한 사항 발생시 대응방안 강구와 조치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