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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로 발돋움한 원동력 '골드멤버'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3-27 09:30

2017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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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대상을 수상한 정연순 씨(좌측 세번째)와 이혜숙 씨(좌측 첫번째)가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가운데)과 함께 수상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매출대상을 수상한 정연순 씨(좌측 세번째)와 이혜숙 씨(좌측 첫번째)가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가운데)과 함께 수상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은 최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2017 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

KB손해보험의 ‘골드멤버’란 정도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룩해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이 날 시상식에는 총 250여 명의 영업가족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중부지역단 중부지점 정연순 씨(여, 49세)와 영등포지역단 관악지점 이혜숙(여, 51세)씨가 지난 한 해 총 67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각각 대리점부문과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정연순 씨는 1997년 입사 후 20년의 영업활동 끝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정 씨가 2016년 달성한 매출은 총 42억, 현재 관리하고 있는 고객만해도 4000명에 이른다.

정 씨는 남달랐던 ‘개척 정신’을 영업 비결로 들었다. 신문 200부를 들고 동대문쇼핑몰을 돌거나 요구르트 600개를 들고 새벽 3시부터 마장동 우시장을 6년 넘게 찾았던 일화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고객들의 자동차 사고 및 보상처리는 물론, 자동차 구입부터 폐차까지 살뜰히 챙겼다. “보험만 가지고 영업하는 시대는 끝났다. 고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수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수상한 이혜숙 씨는 입사 당시 누구보다 소극적이고 평범했던 자신이 오늘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소명의식’을 꼽았다. “보험설계사는 단순히 보험을 파는 것이 아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이다. 내가 아닌 고객을 위해 보험을 권유한다는 확신을 갖고 묵묵히 걸어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객을 향한 그녀의 남다른 자신감은 25억에 달하는 매출과 90%가 넘는 25회차 계약유지율, 그리고 ‘매출대상’이라는 최고의 타이틀로 증명이 된 것.

이와 함께 일생에 한 번밖에 수상 기회가 없는 ‘신인왕’에는 목포지역단 해남지점 한승만 씨(남, 60세), ‘증원왕’에는 전주지역단 완산지점 박윤환 씨(남, 39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역대 매출대상 출신 중 1위에게 주어지는 ‘크라운멤버 대상’에는 춘천지역단 홍천지점의 장태훈(남, 43세) 씨가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 KB손해보험 사장은 "지난 한 해 KB손해보험이 좋은 성과를 내고 올해 초 역시 순항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 계신 골드멤버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높은 영업실적을 거둔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 느꼈던 영업가족 여러분들의 도전과 꿈, 그리고 희망을 바탕으로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에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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