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난해 차 등록 수, 전년 대비 0.6% 줄어... 30~40대 구입 감소 기인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3-27 07:3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규 등록이 2015년보다 감소했다. 30~40대의 신차 구입 급감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2015년 대비  0.6% 감소한 182만3041대였다.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주요 구매층으로 꼽히는 30, 40대의 구입 감소가 두드러졌다.

30대의 자동차 구입은 2013년 27만7081대, 2014년 28만7811대, 2015년 31만6287대로 3년 연속 증가하다 지난해 30만6231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40대 역시 2013년 26만9505대, 2014년 29만7588대, 2015년 33만377대로 3년 연속 신차 구입이 늘어났지만 지난해는 32만2473대로 역성장했다.

승용차만 보면 지난해 상반기(1∼6월)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에 힘입어 연간 등록 대수가 153만3813대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승합차와 화물차 신규 등록 대수가 각각 11.3%, 3.1%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등록 대수가 줄었다.

모델별로는 2015년 쏘나타에 이어 2위였던 아반떼가 지난해 1위로 올라섰다. 전기차는 2015년보다 75.8%가 증가한 5177대가 새로 등록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