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사이다 보통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전 월에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 실적만 있어도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폰뱅킹 등 전자금융 수수료, 전국 모든 은행자동화기기의 출금·입금·타행이체 수수료(영업시간 내 면제, 주말 및 공휴일 제외)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1.0%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 시킬 경우 최대1.9%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계좌에 매월 건당50만원 이상 입금 시 0.2%, 스마트뱅킹으로 이체하거나 예적금을 가입한 경우 각각0.1%,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1~0.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을 살펴보면, 매월 건당 50만원 입금 시 연 0.2%포인트, 스마트뱅킹으로 이체하거나 예·적금을 신규 가입하는 경우에는 연 0.1~0.2%포인트,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연 0.1%포인트, 30만원 이상이면 연 0.2%포인트, 70만원 이상 연 0.3%포인트, 100만원 이상 연 0.4%포인트, 150만원 이상 연 0.5%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2000만원이하 예금은 해당 우대이율 가산하여 적용하며 2000만원 초과 예금은 보통예금 고시이율이 적용된다.
이는 최근 시중은행의 보통예금 금리가 0.1~1.3%(2016년 11월 25일 기준, 출처 : 은행연합회)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SBI 사이다 보통예금’은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