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해 쉐보레 스파크에게 9년 만에 경차 판매 1위를 내준 모닝은 지난 1월 젊은 감성을 앞세운 디자인을 장착한 3세대 모델 ‘올 뉴 모닝’을 출시했다. 모닝의 디자인 콘셉은 ‘당당해 보이고 진보적인 이미지를 가진 도시형 경차’다. 3세대 모델인 ‘올 뉴 모닝’의 디자인은 2세대 모닝의 디자인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여기에 세련된 면 처리, 다이내믹한 볼륨으로 경쾌한 이미지를 더해 기존 모닝과는 색다른 인상을 지니게 됐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올 뉴 모닝을 경차 규격에 최적화하는 데 주력하면서도 더욱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완성하고자 노력했다”며 “동시에 앞바퀴 중심부터 범퍼까지의 거리인 프론트 오버행은 줄이고,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간격인 휠베이스는 넓혀 안정적이고 듬직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전면부는 당당한 인상에 초점을 맞춰다. 강인하면서도 날렵해 보이는 라디에이터 그릴, 헬멧의 조형을 적용한 포그 램프를 탑재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