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2017년 3월 24일, 정기 주주총회)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18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광구 은행장(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포함 주총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광구 행장은 주총에서 "우리은행은 전 임직원 노력 결과 염원이던 16년만 민영화를 이뤘다"며 "민영화는 끝이 아닌 시작으로 종합 금융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는 오정식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이광구 행장과 오정식 상임감사는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5명) 포함 8명의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같은 32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