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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4차산업 활성화 위한 ‘금융 빅데이터 협의회’ 출범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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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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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빅데이터 협의회 출범식 현장.

금융 빅데이터 협의회 출범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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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금융권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 빅데이터 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은 금융회사, 핀테크기업 등 금융 빅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가 참여하는 ‘금융 빅데이터 협의회’를 23일 출범시켰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전자금융업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18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빅데이터 분석∙활용 모범 사례,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기법 등 빅데이터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금융권 빅데이터 분석∙활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협의회는 금융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분석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협의회 내 TF를 구성해 금융권 특성을 고려한 금융권 비식별 조치 이행권고안을 올 상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는 금융권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및 금융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금융 빅데이터 활용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데이터분석 전문회사 엔코아 김옥기 센터장이 ‘금융 빅데이터 분석 트랜드 및 활용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신용평가회사인 한국크레딧뷰로(KCB)와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에서 금융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공유했다.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금융권 빅데이터 전문기관에서는 금융 빅데이터 협의회가 금융권의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와 금융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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