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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AI 소비 관리 서비스 ‘FAN페이봇’ 오픈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3-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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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AI 소비 관리 서비스 ‘FAN페이봇’ 오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가 인공지능 소비 관리 서비스 ‘FAN페이봇’을 개시한다.

신한카드는 고객 소비를 분석, 관리해주는 인공지능 소비 관리 서비스 'FAN페이봇' 을 ‘신한FAN’앱에서 정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FAN페이봇’은 지난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소비 패턴 분석을 정교화하는 학습 과정을 거쳤다.

‘FAN페이봇’은 고객의 카드 사용 내역을 관리하고 싶은 항목에 따라 인공지능이 우선 추천 해준다. 예를 들어 데이트 항목을 설정해두었다면 인공지능이 ‘영화관’, ‘패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등 데이트 항목에 적합한 소비내역을 우선적으로 자동 분류해준다. 고객들의 지출 내역, 소비 항목 분류에 대한 분석과 학습을 통해 데이트 항목에 적합한 소비 내역을 파악해 낸다.

항목별로 예산을 설정하면 카드 사용 내역을 체크해 예산 대비 지출 정도를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지출 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

고객 개인의 생활 반경 내 5대 업종 추천과 지역별 맛집 추천 기능도 탑재했다.

주 생활 지역에서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디저트, 배달/분식, 미용 업종에 대해 고객 자신과 성별 및 연령대가 비슷한 고객들이 자주 방문결제한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특정 지역에 출장이나 여행을 간 경우, 시/군 단위까지 지역주민이 많이 가는 맛집과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맛집을 성별/연령대별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FAN페이봇’을 필두로 서비스 전 영역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화상담이 집중되는 시간에도 고객을 기다리게 하지 않고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챗봇을 도입하고, 캘린더 기능을 적용해 고객의 일정과 소비 지출 행태에 맞춘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야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에 도입한 ‘FAN페이봇’이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 ‘소비 관리 비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디지털 환경을 최우선화하는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srt)’전략을 통해 보다 차별화 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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