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올원페이 플랫폼 강화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NH농협카드는 올해 1월 카드기획부 내 카드디지털사업팀을 신설, 디지털금융을 강화한다. 카드디지털사업팀은 카드 디지털 전략과 신사업 기획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단계적으로 사업단에서 사업부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NH농협카드 앱카드인 올원페이 플랫폼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올원페이에는 지문 및 홍체 등의 생체인증, 블록체인 보안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을 활용해 사고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사고 안전예방 시스템도 구축한다. 금융사고 안전예방 시스템은 카드와 스마트폰 간 거리인식으로 일정거리 이탈하면 알람이 울린다. 채움포인트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고 자동상담 시스템 ‘로봇챗’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실물카드 없이 생체정보만으로 카드결제 가능한 ‘바이오페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온라인 전용 맞춤형 카드 ‘NH올원 π(파이)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온라인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대부분이 주로 온라인쇼핑 결제 시 카드를 사용하고 직접 혜택을 선택하려는 니즈가 크다는 점을 반영했다. 카드 발급은 영업점 방문없이 온라인(NH농협카드 홈페이지, 모바일웹, 간편신청)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