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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차별적 성장기반 구축 본격화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3-1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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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우 사장

▲ 박지우 사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캐피탈은 2015년도 총자산 5조 5876억에서 지난해에 7조4528억원으로 1조8651억원의 자산증가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5년도 823억원 대비 54.8% 증가한 1274억원, 당기순이익은 15년도 630억원 대비 53.3% 증가한 967억원을 달성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KB캐피탈이 이렇게 고속 성장을 할 수 있었던데에는 자동차 금융을 주력으로 하는 여신전문 금융사로 자동차 금융자산이 총 영업자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자동차금융의 성장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KB캐피탈은 2015년도 9월에 국내 은행계열 금융기관 최초로 자동차 제조사인 쌍용자동차와 합작 캐피탈사인 SY오토캐피탈을 설립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고, 쌍용차 티볼리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며 KB캐피탈의 영업실적이 크게 증대했다. 한국GM과의 지속적인 제휴관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의 전속금융사로서 신차 및 수입차 금융에서 영업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중고차 분야에서 굳건한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는 KB캐피탈은 합리적인 중고차 시세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지난해 6월 오픈하였고, 단시간 우리나라 중고차 거래 대표 브랜드로 급부상했다. KB캐피탈은 지난해 정교한 심사전략을 위한 신청평점시스템을 고도화해 향후 영업확대와 함께 승인률뿐만 아니라 건정성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캐피탈은 2017년에는 중장기 성장동력 구축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회사의 핵심사업 분야인 자동차금융 부문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충하고 자동차 메이커사와의 기존 제휴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영업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조기에 완료시키고, 리스크관리 역량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는 “KB캐피탈은 앞으로도 우리는 핀테크 기술을 고도화시키는 노력을 통해 Digitalization을 이뤄내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B캐피탈은 미래를 준비하는 온라인 채널 강화를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를 통한 영업 역량 고도화를 실현하고, KB금융그룹 계열사 연계영업과 각 제휴처별로 관계강화를 다지며, 업계의 마켓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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