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은 지난 2월 28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현 임정태 부사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임정태 내정자는 23일 열리는 제4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에 오르게 된다.
임정태 내정자는 1956년 6월생으로 목포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현대투자신탁 기획실장, 토러스투자자문 대표이사, 넥스트 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부사장을 거쳐 JB우리캐피탈 경영지원·R&C금융총괄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JB우리캐피탈은 추천 이유에 대해 "임 후보자는 30년 이상 금융업에 종사한 자로서 다양한 금융분야 경험과 지식을 보유했다"며 "현 JB우리캐피탈 부사장으로 JB금융그룹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며 상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JB우리캐피탈의 지속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