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P2P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비회원사에게 기업현황, 누적대출액 등의 정보를 요청했다. 현재 P2P금융업체 수는 150여개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 등록된 회원사는 40개다.
P2P가이드라인이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에서도 현황 파악을 위해 비회원사 현황 파악에 나섰으나 강제성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은 "P2P가이드라인을 앞두고 관련 민원도 많아지고 업계 현황 파악 필요성이 있어서 비회원사까지 조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6일부터 회장사인 미드레이트를 시작으로 전 회원사 외부 회계감사에 들어갔다. 외부 회계감사는 협회 발족 이후 처음 시행하는 감사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