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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P2P대출 고객 대환대출 가장 높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2-28 11:22

생활자금·사업자금 이용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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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P2P대출 고객 대환대출 가장 높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8퍼센트가 P2P대출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환대출 목적 대출실행이 가장 많았다.

8퍼센트는 28일 신용대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58.4%로 대환대출이 가장 많았으면 생활자금(32.9%), 사업자금(16.8%)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최근 1년 동안 에잇퍼센트를 통해 P2P신용 대출을 이용한 고객 중 12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응답률 23.5%로 총 294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에잇퍼센트에서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대출 금리는 평균 20.5%에서 11.3%로 낮아졌다. 기기존에 대출을 이용한 2금융 기관 내역(복수응답)을 살펴보면 △카드론(45.2%) △저축은행(33%) △캐피탈(22.4%) △대부(13.9%)로 나타났다.

P2P대출의 장점(복수응답)으로는 △비대면/무방문 편의(66.3%) △합리적인 대출 금리(38.1%) △간편한 서류 접수(29.3%)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 밖에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20.1%) △원하는 대출한도(8.8%)에 대해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향후에도 자금이 필요할 경우 P2P대출을 활용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항에는 94.2%의 고객이 다음에도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설문에 응한 대출자의 직업군은 회사원이 66.1%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자(17.7%), 공무원/공기업(9%), 프리랜서(5.1%), 기타(2.1%)순이었다.

P2P대출에 아쉬워하는 부분(복수 응답)도 있었는데 현행 개인신용 대출 한도 3000만원을 더 높여줄 것에 응답자가 44.2%, 최장 36개월인 만기를 보다 연장해줄 것이 31.1%로 그 뒤를 이었으며,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을 원금 만기 상환으로 변경해줄 것(30.7%) 등이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부분 중도상환 서비스 도입 △실질 소득에 대한 가중치를 지금보다 더 높일 것 등의 요청사항도 있었다.

에잇퍼센트의 신용 등급별 분포(2월 27일 기준)를 살펴보면 4등급 17%, 5등급 24.2%, 6등급 26.3%, 7등급 15.2%로 나타났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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