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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기반 진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27 00:33

우대고객 제도 ‘탑스클럽’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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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기반 진화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작년 6월 7개 계열사(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신한캐피탈·제주은행·신한저축은행) 참여로 그룹 통합포인트 서비스인 ‘신한판(FAN)클럽’을 출시했다.

신한판(FAN)클럽은 다양한 계열사 금융상품 가입과 이벤트 참여로 포인트 적립금을 키워간다. 예·적금, 펀드, 보험 상품 가입과 납입, 환전, 금융 수수료 납부 등 금융거래에 포인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올 1월 말 현재 신한판(FAN)클럽 가입자 수는 520만명에 달한다.

신한카드 중심으로 결성한 ‘모바일 플랫폼 동맹(MPA·Mobile Platform Alliance)’이 활용된다. 현재 티켓몬스터, GS리테일, 교보문고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 18개사가 MPA에 속해 있고 제휴사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마이신한포인트는 180개사가 입점한 신한카드의 올댓쇼핑몰 내 ‘신한판(FAN)클럽 전용관’에서도 사용된다. 가족과 친구에게 포인트를 선물하거나 고객이 직접 포인트 기부도 가능하다.

최근엔 신한금융의 그룹 우대고객관리 제도인 ‘신한 탑스클럽(TopsClub)’ 서비스도 추가됐다. 프리미엄쿠폰, 탑스몰(Tops Mall) 등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4년 탑스클럽 서비스 리뉴얼로 개별 그룹사 고객 등급을 그룹 차원으로 통합하고 신한판(FAN)클럽과 연계성을 높이고 있다. 신한판(FAN)클럽은 신한금융의 ‘원 신한(One Shinhan)’ 전략 실행이라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현재 신한판(FAN)클럽 2차 고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 고객 및 통합 거래정보를 기반으로 개인화 서비스를 적용해 현재 상세 설계와 사용자 화면(UI)과 사용자 환경(UX) 개편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한판(FAN)클럽의 올해 영업전략 서비스 키워드는 ‘네트워크’와 ‘빅데이터’로 요약된다. 신한금융은 먼저 외부 제휴사와 그룹사 플랫폼 활용으로 네트워크 확장에 초점을 맞춘다. 또 개인화 배너나 쿠폰 기능 탑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별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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