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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증강현실 O2O 선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27 00:30 최종수정 : 2017-02-27 06:47

새 버전 펀(Fun)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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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증강현실 O2O 선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015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멤버스’를 선보이며 금융지주 플랫폼 경쟁을 선도했다.

올해 초 하나멤버스 가입 회원수는 800만명을 넘어섰다.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모아 현금처럼 사용한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5개월만 300만명, 8개월만 500만명, 작년 10월 700만명 등 단기간에 회원들을 끌어 모았다. 금융그룹의 통합 포인트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한 셈이다.

하나금융은 작년 11월 하나멤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나멤버스 V2’를 오픈하기도 했다. 핵심 서비스로는 더치페이 기능을 탑재한 ‘하나톡(Talk)’이 있다. 지난 2012년부터 KEB하나은행 전자지갑인 ‘하나N월렛’을 통해 더치페이 서비스를 제공해온 하나금융은 기능을 대폭 개선해 하나멤버스에 금융권 멤버십 최초로 더치페이 기능을 탑재했다. 그밖에 행운의 새(Bird) 메신저 등 재미와 놀이를 강조한 펀(Fun) 콘텐츠도 강화했다.

최근엔 금융권 최초 증강현실 서비스 ‘하나머니GO’가 하나멤버스에 탑재됐다. ‘포켓몬GO’와 같이 스마트폰의 위치 검색기능에 기반한 증강현실 서비스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 관계사 영업점이나 쿠폰 제휴사 매장 근처에서 하나머니GO를 실행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다양한 쿠폰 아이콘이 자동으로 나타나는 방식이다. 터치하면 하나머니나 제휴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하나멤버스의 풍성한 혜택들을 게임처럼 재미있고 즉각적으로 누릴 수 있게 했다”며 “단순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으로서 돋보이는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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