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이상원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 주요그룹 중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미포조선(9.9%)의 상승으로 그룹 시가총액이 전주 대비 7.5% 상승하면서, 금액은 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반면에 농심그룹은 농심(-7.2%)의 하락으로 인해 전주 대비 그룹 시총이 6.0% 하락하면서 3조원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주간수익률 최고치는 코오롱그룹의 코오롱글로벌이 17.3%로 가장 많았고, 신세계그룹의 신세계가 11.5%로 그 다음 순이었다.
반면 효성그룹의 신화인터텍은 -8.9%, SK그룹의 SK머티리얼즈 -8.0%, 롯데그룹의 롯데케미칼은 -7.6%로 가장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보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