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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車보험료 오른다… 삼성화재·현대해상 최대폭 인상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2-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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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내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사망사고 위자료 인상 등이 담긴 새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시행을 앞두고 손해보험사들이 해당 내용을 보험료율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는 다음달 1일부터 개인용은 평균 0.7% , 영업용은 평균 1.2%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별 인상폭은 △삼성화재 0.9%, △현대해상 0.9%, △동부화재 0.7%, △KB손보 0.7% 등으로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손보사 전원이 인상을 단행했다. 메리츠화재는 유일하게 0.8% 인하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보험료 인상에 힘입어 손해율이 개선돼 인하여력이 있었다"면서 "변경된 표준약관을 감안해도 내릴 만한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영업용 자동차보험은 평균 1.2% 인상해 개인용보다 높은 인상폭을 기록했다. KB손보가 1.3%로 가장 많이 올렸고 동부화재가 0.9%로 가장 낮았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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