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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보장에 보험료 낮춘 '2030세대'겨냥 보험 인기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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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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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보장에 보험료 낮춘 '2030세대'겨냥 보험 인기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보험료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특히 높아져만 가는 실업률, 낮은 임금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늘어나자 보험업계에서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동부생명은 2030세대를 위해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보장금액을 증액할 수 있는 ‘(무)미리준비하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20년 단위 갱신형 설계를 통해 보험료의 부담을 낮추어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암, 2대 질병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발생률이 증가하는 2대 질병, 중증치매, 3대 말기 질병 등 질병 집중 발생시기에 맞추어 고객이 원하는 갱신시기에 보장금액을 선택하여 증액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비싼 보험료의 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신혼 부부 등 젊은 고객들을 위해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 맞춤 컨설팅 하여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MG손해보험도 2030세대의 니즈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2030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온라인 채널 전용으로 출시해 기존 채널 대비 낮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MG손보는 2030세대의 관심사와 고민을 '학업, JOB, 결혼, Beauty, 레저, 건강, 운전' 등 7가지 테마로 도출하고 이를 보험상품에 적용했다. 2030세대가 가진 고민을 하나의 상품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각 테마마다 꼭 필요한 보장들을 담았으며,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2030세대에게 꼭 필요한 보장들을 담은 보험”이라며 “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살아가는 2030세대가 ‘미래’를 위해 보험에 가입하기 보다는, 이 상품으로 안심하고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끔 돕고자 했다”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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