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은 2030세대를 위해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보장금액을 증액할 수 있는 ‘(무)미리준비하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20년 단위 갱신형 설계를 통해 보험료의 부담을 낮추어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암, 2대 질병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발생률이 증가하는 2대 질병, 중증치매, 3대 말기 질병 등 질병 집중 발생시기에 맞추어 고객이 원하는 갱신시기에 보장금액을 선택하여 증액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비싼 보험료의 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신혼 부부 등 젊은 고객들을 위해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 맞춤 컨설팅 하여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MG손해보험도 2030세대의 니즈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2030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온라인 채널 전용으로 출시해 기존 채널 대비 낮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MG손보는 2030세대의 관심사와 고민을 '학업, JOB, 결혼, Beauty, 레저, 건강, 운전' 등 7가지 테마로 도출하고 이를 보험상품에 적용했다. 2030세대가 가진 고민을 하나의 상품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각 테마마다 꼭 필요한 보장들을 담았으며,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2030세대에게 꼭 필요한 보장들을 담은 보험”이라며 “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살아가는 2030세대가 ‘미래’를 위해 보험에 가입하기 보다는, 이 상품으로 안심하고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끔 돕고자 했다”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