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M-크라우드 시딩 펀드는 KSM 등록기업 지원과 크라우드 펀딩 마중물 역할 강화를 위해 조성됐다.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중기특화증권사∙한국성장금융∙IBK기업은행 공동으로 80억원 규모로 조성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운용하고 있다.
에스엠잉글리쉬는 작년 8월 1억원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으며, 같은해 11월 KSM 개설시 등록기업으로 지정됐다. 2008년 설립된 이래 능률, YBM, 헤럴드 등 국내 영어교재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왔으며, 2015년 말 현재 14억6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향후 유망 KSM 등록기업에 대해 스타트업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크라우드펀딩, KSM, 코넥스, 코스닥 등으로 이어지는 상장사다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